4개팀이 참가해 풀리그로 자웅을 겨루는 이번 대회는 울산과 상해, 오사카 3개 도시가 순환 개최를 실시해 U-17 연령대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하고 도시 간 우호협력을 증진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또 2002 한·일 월드컵 훈련캠프로 사용된 강동구장(터키 훈련캠프)과 미포구장(브라질 훈련캠프), 종합운동장 등에서의 경기를 통해 지역의 우수한 축구 인프라를 널리 알리고, 국제 감각의 우수한 선수 배출에도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대회는 12일 강동구장에서 학성고 대 오사카선발팀 간의 경기(우천시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를 시작으로 펼쳐진다.
한편, 울산시축구협회는 이번 대회 개막을 맞아 11일 신라스테이 울산에서 환영만찬을 열었다.
김준호기자 kjh1007@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