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설협회 울산광역시회(회장 오근대)는 26일 오전 코리아나호텔 연회장에서 제5회 정기총회를 갖고 올해 중점추진사업계획안 등을 의결했다.

 이날 총회에서 시회는 올해 각종 법령과 제도개선 등에 적극 참여해 전문건설업의 경쟁력 제고에 주요부문인 기술인력 양성에 중점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무자격·부적격업체의 난립에 따른 건설시장의 불법·불공정행위를 근원적으로 제거해 건실한 업체가 경쟁을 통해 정상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풍토조성을 위한 업계의 정화사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오근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회원사를 대상으로 회원사 실태·설문조사, 건설산업질서확립을 위한 현장실태조사, 권익신장 및 업역보호 확대 등을 통해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전나명 중구청장이 협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본회회장 감사패를 받았으며 울산교육청 조갑순씨 등 5개 공공기관 관계자가 감사패를, (주)대흥건설 박병기 대표이사 등 7개업체 대표가 표창패를 받았다. 사진있음·이상환기자 newsgu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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