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상호금융(대표이사 허식)은 지난 5월17일 출시한 ‘나의살던고향 종합통장’이 판매 두달(영업일 44일)만에 1조원을 돌파(사진)하는 등 고향사랑의 열기가 확산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입출식, 적립식, 거치식 등 3가지 형태로 구성된 나의살던고향 종합통장은 이날 기준 거치식예금 9400억원(4만9000좌)을 비롯해 입출식·적립식 예금 960억원(4만3000좌) 등 총 1조360억원(9만2000좌)의 판매고를 올렸다.

울산지역 농·축협은 거치식예금 920억원(4400좌), 입출식·적립식 예금 80억원(3300좌) 등 총 1000억원(7700좌)의 실적으로 시단위 지역본부 평가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나의살던고향 종합통장은 예금평잔의 0.02%를 농협이 출연하고, 고객도 희망 시 거치식 예금의 이자나 적립식예금의 적립금을 고향마을에 기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우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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