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문예회관 내달 20·27일
어린이뮤지컬 ‘뉴 겨울왕국’
화려한 액션 ‘파이어 맨’도
20일 북구문예회관에 따르면 내달 20일 오후 2시와 5시 발레와 뮤지컬이 조화를 이룬 ‘뉴 겨울왕국’을 무대에 올린다.
어린이 뮤지컬 공연 전문 극단인 ‘예일’의 뉴 겨울왕국은 온 세상을 얼려버리고 자취를 감춘 언니 엘사를 찾아 떠나는 여동생 안나의 여정을 아름다운 발레와 뮤지컬로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주옥같은 OST를 다시 만날 수 있는 무대다.
다음달 27일 오후 2시와 5시에는 화려한 퍼포먼스로 무장한 ‘파이어맨’이 어린이들을 찾는다.
슈퍼히어로가 되기 위한 좌충우돌 소방훈련생들의 성장 스토리를 다이내믹한 액션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풀어 낼 예정이다.
특히 맨몸으로 도시의 건물이나 다리, 벽 등의 지형을 효율적으로 이용해 이동하는 익스트림 스포츠인 파쿠르도 무대 위에서 볼 수 있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전망이다.
2개 공연 모두 만 24개월 이상이면 관람 가능하며, 입장료는 1만원이다.
방문 또는 인터넷(북구문예회관 홈페이지)으로 예매할 수 있다.
김준호기자 kjh1007@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