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0회 울산시사진대전 수상작 전시회 개막식.

공 연

△투게더 콘서트= 울산 북구청의 찾아가는 문화공연. 박남정과 박강성, 여행스케치 등이 출연해 한여름밤 정취를 더하는 감미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22일 오후 8시 양정생활체육공원. 241·7350.

△울산재즈페스티벌= 울산재즈페스티벌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조동희 트랩을 비롯한 민주신 쿼텟, 박보람 쿼텟, 이한얼 트리오, 안수경 쿼텟, 윤동주 동시 프로젝트 by 유영민, 최성호 특이점, 점프 밍구스 등 국내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재즈밴드들이 출연해 풍성한 재즈의 향연을 이어간다. 22~24일까지. 로얄앵커·플러그인. 244·2233/245·8792.

△연극 ‘셜록홈즈’= 영국의 소설가 ‘아서 코난 도일’의 장편 소설 <공포의 계곡(The Valley of Fear)>을 각색한 작품이다. 23일까지. 현대예술관 소공연장. 평일 오후 8시, 토요일 오후 3시·7시, 일요일 공연 없음. 1522·3331.

△연극 ‘쉬어매드니스’= 미용실 ‘쉬어매드니스’ 위층에서 유명 피아니스트 ‘바이엘 하’가 살해된다. 손님으로 가장하고 잠복해있던 형사가 미용실에 있던 네 사람을 용의자로 지목한다. 이 광경을 지켜보고 있는 관객들은 사건의 목격자이자 증인으로 용의자들을 심문하게 된다. 31일까지. 평일 오후 7시30분, 토요일 오후 4시·7시30분, 일요일 오후 3시. CK아트홀. 270·2600.

전 시

△제20회 울산시사진대전 수상작 전시회=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울산광역시지회(지회장 이상일)가 주최하는 우수사진작품 전시회. 대상작 박규태씨의 ‘초파일의 동자승’ 등 45점의 수상작은 1전시실에서 관람할 수 있다. 초대작가상 조경명씨의 ‘가파도의 봄’, 추천작가상 김택수씨의 ‘대결’ 등은 4전시실에 전시돼 있다. 25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1·4전시장. 275·3001.

△손소화 초대전= ‘기억 속 교감’을 주제로 옛 가구를 한국화로 그려냈다. 잃어버린 과거와 오지 않은 미래에 관한 사유를 표현한다. 31일까지 울주문예회관 전시실. 229·9500.

△중앙동 골목길 사진전= 사진동호인들의 모임 중문포토윅스(회장 한종덕) 회원전. 참여회원은 김상희 김수연 서란희 손평표 신용훈 유서희 유재광 이래선 이성화 조원채 주현지 홍관의씨. 전시기획은 권일 사진작가. 28일까지 울산과학관 갤러시갤러리(5층), 220·1700.

△최행숙 개인전= 갤러리 아리오소가 개관 5주년을 기념해 기획한 초대전. 모노크롬 작가(한 가지 색으로만 그리는 그림)로 유명했던 최 작가가 예전과 달리 화려한 색감과 활력으로 재구성한 새로운 작품을 선보인다. 고요함 속에 깃든 강렬한 리듬감, 뜨거운 생명력을 단 한번의 붓끝으로 완성한다. 29일까지. 233·5636.

△서양화가 조미경의 ‘그녀에게’= 형형색색 흐드러지게 핀 다양한 장미가 화려한 색감과 섬세한 붓질로 캔버스에 그대로 옮겨져 있다. 전시작은 장미시리즈 연작 16점. 30일까지 무거동 갤러리 연. 222·0879.

△배자명 전= ‘시장-산책’이라는 주제로 ‘그리움’과 ‘따스함’이 묻어나는 그림을 보여준다. 빈 점포 앞에서 줄담배만 피우는 아저씨 등 시장의 생생함을 포착해 한국적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30일까지 울산문예회관 쉼 갤러리. 226·8251.

△독도, 아름다운 그곳= 일본의 독도영유권 분쟁 시도와 관련해 우리나라 독도의 역사와 주권 수호의 중요성, 독도와 울산 간의 역사적 연관성에 대해 짚어본다. 24일까지 울산박물관 기획실. 229·4721.

△울산환경미술협회 정기전= 서양화, 수채화, 한국화, 민화, 문인화, 조각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120점 전시. 25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제2·3전시장. 247·9765.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