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속초를 뜨겁게 달궜던 포켓몬이 울산에 나타났다.

‘포켓몬 고(포켓몬 GO)’ 일본서비스가 22일 오전부터 시작되면서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일대에서도 실행이 가능해진 것이다.

간절곶 초입부터 포켓몬들이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으며 간절곶 등대와 카페베내 주변, 풍차 인근까지도 포켓몬이 나타나고 있다.

포켓몬 고는 스마트폰 위치 정보를 활용해 현실 세계에서 가상의 포켓몬스터를 잡는 증강현실 게임이다. 지난 6일 미국에서 첫 출시 됐으며, 현재 30개국 이상에서 서비스 되고 있다.

최근 부산의 일부지역에서도 포켓몬 고가 실행돼 화제를 모았는데 22일 일본서비스가 시작되면서 부산은 중단됐고, 울산 동해안에서만 포켓몬고를 즐길 수 있다. 글·구성 양다빈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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