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예술 어우러진 친환경음악회

느티나무 광장서 27일·8월24일 개최

▲ 울산시립합창단은 27일 태화강대공원 느티나무광장에서 ‘태화강 대숲콘서트’를 갖는다.
울산시립예술단이 태화강에서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친환경 음악회를 마련한다.

울산시립예술단은 오는 27일과 8월24일 두차례에 걸쳐 태화강대공원 느티나무광장에서 ‘태화강 대숲콘서트’를 진행한다.

우선 27일 오후 8시에는 민인기 예술 감독이 이끄는 울산시립합창단이 출연해 ‘여름노래 모음’과 ‘Sing Sing Sing’ 등 시원한 여름 음악을 들려준다.

이어 8월24일에는 합창단과 교향악단, 무용단 등 시립예술단 3개 단체가 모두 출연하는 무대가 마련된다.

울산문화예술회관 김광래 관장은 “시원한 태화강의 바람과 울산시립예술단의 음악 선율이 어우러지는 이번 대숲콘서트에서 시민들이 건강한 여름 밤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7일 오후 8시. 태화강대공원 느티나무광장. 275·9623.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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