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구대 암각화 주제 ‘암각의 빛’ 선보여
한국무용협회 지역대표팀 경연 순서 추첨
이날 회의를 통해 올해 전국무용제의 전반적인 운영계획에 대해 논의하고, 지역대표팀의 경연순서를 추첨했다.
울산지역 대표로 전국무용제에 출전하게 된 김외섭무용단은 추첨을 통해 9월25일에 공연하기로 했다. 김외섭무용단은 제19회 울산무용제에서 ‘암각의 빛’을 선보이며 대상을 수상해 울산대표로 출전권을 획득했다.
김외섭 울산무용협회장은 “대회까지 두달가량 시간이 남았다. 앞서 울산무용제에서 선보였던 공연을 더욱 보강하는 등 열심히 준비하겠다. 반구대 암각화를 주제로 한 공연인 만큼 전국에 암각화를 알리는 계기도 될 것”이라면서 “전국무용제를 통해 반구대 암각화를 제대로 알리고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25회 전국무용제는 오는 9월22일부터 10월2일까지 대전에서 개최된다. 석현주기자
석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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