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구대 암각화 주제 ‘암각의 빛’ 선보여

한국무용협회 지역대표팀 경연 순서 추첨

▲ 한국무용협회는 지난 21~22일 대전예술의전당 컨벤션홀에서 제25회 전국무용제 대표자회의를 개최했다.
한국무용협회는 지난 21일과 22일 대전예술의전당 컨벤션홀에서 제25회 전국무용제 대표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를 통해 올해 전국무용제의 전반적인 운영계획에 대해 논의하고, 지역대표팀의 경연순서를 추첨했다.

울산지역 대표로 전국무용제에 출전하게 된 김외섭무용단은 추첨을 통해 9월25일에 공연하기로 했다. 김외섭무용단은 제19회 울산무용제에서 ‘암각의 빛’을 선보이며 대상을 수상해 울산대표로 출전권을 획득했다.

김외섭 울산무용협회장은 “대회까지 두달가량 시간이 남았다. 앞서 울산무용제에서 선보였던 공연을 더욱 보강하는 등 열심히 준비하겠다. 반구대 암각화를 주제로 한 공연인 만큼 전국에 암각화를 알리는 계기도 될 것”이라면서 “전국무용제를 통해 반구대 암각화를 제대로 알리고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25회 전국무용제는 오는 9월22일부터 10월2일까지 대전에서 개최된다. 석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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