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아니스트 박종현

울주문화예술회관은 27일 오후 8시 비올리스트 가영과 피아니스트 박종현을 초대해 하우스콘서트를 연다.

비올리스트 가영은 크로스오버 1집 ‘Flor de Tango’, 자신이 직접 프로듀서로 참여한 2집 ‘Tango de Carmen’을 발매했으며, 한국 대중 음악상 최우수 크로스오버 부문 후보로 오르기도 했다. 최근에는 가영의 단독 프로듀싱으로 발매한 정규 3집 앨범 ‘Chanson de Viola’의 수록곡 ‘샹젤리제’가 멜론 클래식 차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 비올리스트 가영

이번 공연은 그의 자작곡과 편곡작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샹젤리제’ ‘사랑의 찬가’ ‘Livertango’ 등을 들려준다. 공연당일 울주문화예술회관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공연을 라이브로 감상할 수도 있다.

그는 뉴욕 매네스 음대를 졸업했으며, 린덴바움 뮤직 페스티벌, 오스트리아 레히 클래식 뮤직 페스티벌, 부산 국제 음악제 등에 초대돼 연주를 선보였다.

한편 울주문예회관은 ‘2016 하우스콘서트 프리티켓‘ 판매를 개시했다. 프리티켓은 7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하우스콘서트를 공연 회차와 상관없이 최대 5매 사용할 수 있는 티켓이다.

27일 오후 8시. 울주문예회관 공연장. 전석 1만원. 229·9500.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