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38층 5개동으로 구성...553가구에 오피스텔 72실

▲ KCC건설이 양산 평산동에 분양하는 양산 KCC스위첸 조감도.
KCC건설이 시공하고 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는 대단지 프리미엄 아파트 ‘양산 KCC스위첸’이 경남 양산시 평산동에 오는 29일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38층 5개 동으로 이뤄졌으며, 75㎡(284가구)와 84㎡(305가구) 면적의 아파트 553가구와 전용면적 23㎡(36실)·68㎡(36실)의 오피스텔 72실로 구성됐다.

양산 KCC스위첸은 경남의 주거문화 향상을 목표로 다양한 생활편의 시스템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공동 현관문 자동열림, 엘리베이터 자동호출, 원터치 세대 현관문 열림과 같은 원패스시스템은 물론 200만 화소 고화질 CCTV 설치, 해당층 배수·배관 시스템, 창호형 자연환기 시스템 등을 적용, 입주민들의 생활편의를 높였다.

이와 함께 일부 가구에는 맞통풍 구조의 특화 평면 설계를 도입한 것은 물론 단지 외부에는 아이들과 부모들의 안전을 위한 키즈&맘스 스테이션을 설치,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 등을 선보인다.

입지적 장점도 함께 갖추고 있다. 이 단지가 위치한 양산 평산동은 산업단지와 가까워 빠르고 편리하게 출퇴근이 가능하며, 부산 정관신도시와 울산을 10분대, 25분대로 각각 이동할 수 있다. 단지 1km내 4개의 초·중·고등학교가 입지해 있는가 하면 웅상체육공원, 주민센터, 은행, 덕계종합시장, 이마트 트레이더스, 메가마트 등도 인접해 있어 주민생활 편리성이 뛰어나다.

한국토지신탁 관계자는 “양산 KCC스위첸이 들어서는 양산시 평산동은 7번 국도 우회도로 공사가 진행 중”이라며 “공사가 완료되면 지금보다 더욱 편리한 교통환경까지 누릴 수 있고, 양산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김갑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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