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인들의 모임 J.MA...8월 13일 ‘제2회 클럽데이’
로얄앵커·플러그인서 개최

▲ 울산재즈퀄텟

울산 음악인들의 모임 J.MA가(Jazz&Music Artist·총재 황태룡) 내달 13일 오후 5시 중구문화의거리에 위치한 로얄앵커와 플러그인에서 ‘제2회 문화의 거리 클럽데이’를 개최한다.

이날 두 공연장에서는 울산 뮤지션 13개 팀이 출연하는 라이브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재즈, 어쿠스틱, 국악, 일렉트로닉 댄스뮤직, 로큰롤, 탱고, 팝, 펑키 등 장르가 매우 다채롭다. 한 장의 통합 입장권으로 두 공연장을 자유롭게 오가며 공연을 관람하면 된다. 입장권은 1만3000원이다.

▲ 8월 13일 중구문화의거리에 위치한 로얄앵커와 플러그인에서 ‘제2회 문화의 거리 클럽데이’가 열린다. 로얄앵커에서 공연할 울산재즈퀄텟(위).플러그인에서 공연할 스윗웨이.

클럽데이 행사는 오후 5시 로얄앵커에서 울산재즈퀄텟의 공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유니크, 레코드­퓸, 뉴트럴리비도, 노뱀버레인, 모던사운즈 재즈빅밴드의 공연이 40분 단위로 이어진다.

이와 함께 플러그인에서는 오후 5시20분부터 김주언 탱고퀄텟, 유즈, 최류, 스윗웨이, 펑키 유, 룬디마틴의 공연이 마련된다.

공연을 주최한 J.MA 관계자는 “울산 연주인들의 음악적 성장과 교류를 위해서 문화의 거리 클럽데이를 마련했다. 많은 시민이 찾아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감상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 음악인들의 저변확대와 창조적 시너지 도출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문의 244·2233(로얄앵커), 245·8792(플러그인)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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