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기 회장과 5대5 동률

연장자 우선 협의 따라 당선

정창기(사진) 현 대한골프협회 감사이자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전 경기위원장이 통합 울산시골프협회 초대 회장으로 당선됐다.

울산시체육회는 지난 27일 울산시체육회 회의실에서 열린 통합 울산시골프협회 초대 회장 선거에서 정창기 회장이 당선됐다고 28일 밝혔다. 기존 울산시골프협회장인 정창기 회장은 선거 개표결과 신천기 국민생활체육 울산시골프연합회 회장과 5대5 동률을 이뤘으나 ‘동률일 경우 연장자 우선’이라는 사전 협의에 따라 통합 울산시골프협회 회장이 됐다.

대한골프협회와 대한체육회, 울산시체육회 인준동의를 받고, 울산시체육회의 최종 승인이 나면 정창기 회장은 울산시골프협회장으로 오는 2020년 12월까지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1955년생인 정창기 회장은 현재 대한골프협회 감사 및 규칙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경기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김준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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