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운(울산중앙고 3년·사진)이 전국 학생 검도대회에서 준우승했다.

김지운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8·15광복절 기념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제45회 전국학생검도대회’에서 2위를 차지했다.

결승에서 강원 영통고의 김렴을 맞은 김지운은 머리 공격을 두차례 허용하며 0대2로 무릎을 꿇었다.

김지운은 2학년이던 지난해 제32회 추계전국중·고등학교 검도대회에서 개인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번 대회도 전국 학생 검도대회 중 가장 규모가 큰 대회였다.

김준호기자 kjh1007@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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