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주니어 일정 돌입

▲ 2016 아디다스 K리그 주니어 전기리그 B조에서 우승을 차지한 프로축구 울산현대 U-18팀 현대고.
K리그 전 구단 산하 18세 이하 클럽이 참가하는 ‘2016 아디다스 K리그 주니어 후기리그’가 15일 개막전 5경기를 시작으로 4개월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은 지난 2008년부터 프로 구단들의 유소년 클럽 시스템 운영을 활성화하고, 우수 선수의 조기 발굴을 위한 취지로 고교(클럽) 연중리그를 창설해 9년째 운영하고 있다.

올해 아디다스 K리그 주니어는 23개 클럽이 지역을 기준으로 A, B조로 나뉘어 1~11R까지 전기리그와 12~22R까지 후기리그를 치러 각 조 챔피언을 가린다.

지난 3월부터 4개월간 진행된 전기리그에서는 성남FC U-18(풍생고)과 울산현대 U-18(현대고)팀이 각각 A, B조 우승을 차지했다.

전, 후기리그 우승팀에는 300만원 상당의 아디다스 스포츠 용품과 왕중왕전 진출권이 주어진다.

연맹은 K리그 주니어 우승팀에게 각종 해외 국제대회 참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김준호기자 kjh1007@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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