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 금융지원·현지 소매금융 등 나서
지난 18일 열린 개점식에는 성세환 회장과 한국 측의 조성제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박노완 호치민 총영사 등과 베트남 측의 쩐 빈 뚜엔 호치민 인민위원회 부위원장, 래 동 펑 호치민 공안청장, 부이 후이 토 베트남 중앙은행 국장, 보 떤 탄 호치민 상공회의소 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앞으로 부산은행 호치민 지점은 베트남 현지직원 11명을 포함해 총 15명의 직원이 베트남에 진출해 있는 한국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업금융, 무역금융 등 다양한 금융지원에 나선다. 또한 베트남 기업들에 대한 여·수신 업무 및 베트남 현지인을 대상으로 한 소매금융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성세환 회장은 “호치민을 중심으로 한 베트남 남부지역과 함께 북부지역 거점 확보를 위해 내년 상반기 안으로 하노이 대표사무소를 추가 개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우사기자
이우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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