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립예술단 콘서트 개최
24일 태화강대공원 느티마당
태화강 대숲 콘서트는 시립예술단이 태화강 대공원에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매년 마련하고 있는 야외 공연이다.
이번 공연에는 시립교향악단과 시립합창단, 시립무용단 모두 출연한다.
울산시립교향악단의 목관앙상블이 ‘워싱턴 포스트 마치’의 경쾌한 행진곡 리듬으로 시작을 알리며 이어 현악앙상블이 ‘여인의 향기’ ‘디베르티멘토’ ‘세레나타’ 등을 연주한다.
합창단은 ‘음악은 항상 내 곁에’를 시작으로 ‘사랑합니다’ ‘기쁜날’ 등의 음악을 준비했다.
마지막 무대는 시립무용단이 준비했다. 시립무용단은 ‘큰태평무’ ‘연가’ ‘춤의 약동’ 등 전통무와 신명 나는 사물놀이를 보여준다.
울산시립예술단 관계자는 “지난 7월 공연에서 많은 시민이 호응과 격려를 보내줬다. 이번 공연에도 많은 시민이 태화강대공원을 찾아 더위를 쫓고, 멋진 음악과 무용을 감상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24일 오후 8시. 태화강대공원. 전석 무료. 275·9623.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석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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