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통신은 한국 수비진이 번번이 터키 공격의 맥을 끊는 바람에 무승부를 기록할수 있었다고 총평하면서 『한국의 압박 수비는 본선에서 같은 아시아인 중국과 경기를 앞두고 탐색전을 펴려는 터키의 공격을 저지하기에 충분했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외신은 공동개최국 한국이 이번 무승부로 월드컵 본선에서 「상당히 잘해 나갈 수 있는」 가능성을 높였다고 전했다.
이 외신은 『지난 3~4개월간 한국축구의 진전에 만족한다』는 거스 히딩크 감독의말을 인용하면서 지난 핀란드전 승리로 좋은 인상을 심어준 한국축구가 득점은 기록하지 못했지만 마지막 20분간 상대의 끈질긴 공격을 잘 막아냈다고 타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