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개최된 ‘인디 뮤직 페스타’ 모습.
-공 연-

△인디 뮤직 페스타= 록밴드 ‘스팀드 몽크피쉬’, 대중과 소통하는 펑크록밴드 ‘동네형밴드’, 울산 유일의 여성 록밴드 ‘가단’, 자유롭고 신나는 음악을 추구하는 로큰롤 밴드 ‘금연구역’ 등 4팀이 무대에 오른다. 27~28일. 태화강대공원 야외공연장. 905·9498.

△클래식음악제= 지역의 학생 오케스트라와 민간 오케스트라, 전문 오케스트라의 공연을 모두 감상할 수 있는 음악회. 26일 공연에서는 대구현대음악오케스트라의 반주로 울산지역 아마추어 연주자들과 차세대 연주가들이 협연무대를 펼친다. 27일에는 울산교사오케스트라, 옥현중학교오케스트라, 현대중공업오케스트라, 울산열린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와 대구시립금관5중주단의 특별출연으로 진행된다. 26일 오후 7시30분·27일 오후 5시.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 275·3900.

△창작뮤지컬 ‘외솔-겨레의 등불 최현배’= 우리말 연구에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쳤던 외솔 최현배 선생의 삶을 담아낸 작품. 27일 오후 7시30분·28일 오후 7시. 울산문예회관 대공연장. 247·0599.

△연극 ‘러브 액츄얼리’= 만남을 시작한지 100일, 1000일, 10년차 연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연극이다. 각 시기에 맞춰 누구나 겪어봤을 법한 사연들을 소개한다. 시간이 흐르며 변하는 연인들의 감정이 100분짜리 연극에 모두 담겼다. 28일까지. 평일 오후 8시, 토요일 오후 4시·7시, 일요일 오후 3시·6시. 월요일 공연 없음. 피가로아트홀. 1800·9727.

△연극 ‘작업의 정석’= 상대의 진심에 귀 기울이는 법을 모르는 두 남녀가 만나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깨달아 가는 연극. 이 작품은 영화에서부터 시작된 원 소스 멀티 유즈 작품이다. 이후 2012년 연극으로 제작돼 전국 각지에서 공연되고 있다. 12일~9월11일. 평일 오후 7시30분, 토요일 오후 4시·7시30분, 일요일 오후 3시. 월요일 공연 없음. CK아트홀. 270·2600.

-전 시-

△경상일보사진동우회 제8회 회원전 ‘만남 소통 화합의 (展)’= 울산지역 익숙한 다리(교량)와 주변 풍경을 회원 각각의 개성으로 표현한 작품이 소개된다. 개통 1주년을 넘긴 울산대교의 낮과 밤, 울주군 진하해수욕장 옆 명선교의 새벽, 동구 슬도 진입로와 고래 조각상, 다양한 높낮이에서 촬영한 동구 대왕암 등. 29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4전시실. 220·0612.

△제9회 울산대 예술대학 미술학부 서양화과 동문전= 울산대학교 서양화 전공 교수진과 그들의 제자들이 함께 마련한 단체전. 29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1전시장. 259·1253.

△류대원 개인전= 밀양 효석요에서 도자기를 빚고있는 류대원 작가의 초대개인전. 도자기를 캔버스 삼아 현대미술의 새 장을 펼쳐 온 류 작가는 도자와 회화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색다른 미적 감성과 도자기의 무한한 변신을 보여준다. 그는 지난 2014년 제1회 경남 차사발 전국공모전에서 대상을 받기도 했다. 9월4일까지 갤러리 다운재(울주군 청량면). 258·5872.

△김덕진 개인전 ‘인레의 오아시스’(Oasis in Inle)= 캄보디어 톤레삽 호수를 소개해 반향을 모았던 김덕진 서양화가가 이번엔 미얀마 인레 호수에서의 경험을 시각적으로 풀어낸다. 작가는 갤러리 아리오소 해마다 지역작가에게 창작지원금(300만원)을 지원하는 아리오소미술상의 수상자이기도 하다. 이번 전시는 올해 개관 5주년을 맞는 아리오소의 자축기념전이자 김 작가 개인의 수상기념전이기도 하다. 9월2일까지 갤러리 아리오소. 233·5636.

△올해의 작가 이미영전= 울산문화예술회관이 지역작가 발굴차원에서 마련하는 초대전. 이 작가는 ‘그 곳’이라는 주제로 직접 경험하거나 상상으로 부여된 이미지를 재구성, 새로운 공간을 표현한다. 29일까지 회관 내 상설전시공간 갤러리 쉼. 226·8251.

△박규범 개인전=‘마음으로 그린 그림’이라는 주제로 따뜻한 색감과 몽환적인 분위기의 추상화 다수 전시. 박 작가는 국내외 아트페어에서 다수의 개인 부스전과 170여 회의 초대전을 펼쳤다. 울산미술협회 회원, 울산시 문화예술작품 평가위원, 울산현대회화작가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27일까지 갤러리 한빛. 903·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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