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리우올림픽에서 태극전사들이 ‘양궁’ 4종목을 싹쓸이 하면서 울산 남구 문수국제양궁장에 ‘양궁을 배워보고 싶다’는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합니다.

문수국제양궁장에 따르면 9월부터 시작하는 9~10월반 양궁체험교실에는 70여명의 인원이 신청했다고 합니다. 이는 평균 30여명이 접수를 하는 것에 비하면 2배나 많아진 것이지요.

공단 관계자는 “어머니들이 전화해 자녀들에게 양궁 수업을 받게해주고 싶다는 문의가 가장 많다”며 “가을로 접어들면서 날씨가 선선해져서 아이들을 데리고 체험을 해보고 싶다는 전화도 자주 온다”고 합니다.

태극전사들의 올림픽 선전이 울산의 학부모들 사이에 양궁열풍을 불어오고 있습니다. 구성·디자인 양다빈 인턴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