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구 생활축구클럽 참가

대한체육회와 대한축구협회는 2017년부터 프로와 아마추어 축구를 아우르는 한국형 축구리그 디비전 시스템(승강제)을 도입한다고 1일 밝혔다.

그 첫 단추로 142개 시·군·구, 852개 생활축구클럽이 참가하는 최하부 리그인 기초리그를 2017년부터 운영하기로 했다.

체육회와 축구협회는 기초리그를 점차 광역리그, 전국리그 등으로 확대해 한국형 축구리그 디비전시스템을 완성할 계획이다.

축구협회는 한국프로축구연맹과 한국실업축구연맹을 산하기관으로 두고 최상부 프로리그인 K리그, 실업축구리그인 내셔널리그, 아마추어 전국 최상위 리그인 K3를 중심으로 리그를 운영해왔다.

그러나 현 체계에서 지역에서 활동하는 생활축구 리그까지 아우르지는 못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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