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은행서 각각 출시

 

BNK금융그룹(회장 성세환)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1일 은행 신용대출 이용이 어려운 중·저 신용자들을 위해 서울보증보험과 연계한 ‘BNK 사잇돌 중금리 대출(사진)’을 각각 출시했다

BNK 사잇돌 중금리 대출은 서울보증보험 보험증권 발급이 가능하고 △재직기간 6개월, 연소득 2000만원 이상인 근로소득자 △1년 이상 사업을 영위중이고 연소득 1200만원 이상의 사업소득자 △연금을 1회 이상 수령하고 연소득 1200만원 이상인 연금소득자 등이 대상 고객이다.

대출한도는 부산은행이 최대 2000만원에 대출금리는 최저 연 5.09%이고, 경남은행은 최대 2000만원에 대출금리는 최저 연 5.20%에서 최고 연 11.00%까지 차등 적용된다.

상환은 최대 60개월 이내 원금 분할상환이 가능하며, 중도 상환할 경우 중도상환수수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

BNK금융그룹 관계자는 “BNK 사잇돌 중금리대출은 금리 단층과 신용 양극화 해소를 위한 신용대출 상품”이라며 “제2금융권 고금리대출 이용자의 경우 이자 부담을 대폭 줄일 수 있어 지역 중신용자를 중심으로 대출 신청이 늘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우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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