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산팀이 자체 개발 진료기록 등 확인 기능

▲ 울산대병원에 입원한 환자가 ‘MY(Mobile for You) UUH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고 있다.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이 환자들의 편리한 병원 이용을 위해 ‘MY(Mobile for You) UUH 애플리케이션’을 제작, 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MY UUH’은 울산대병원 전산팀이 자체 개발했으며, 외래·입원 환자들이 병원 이용 시 필요한 정보를 수록하고 있다.

본인의 진료일정 및 진료결과, 복약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서류신청도 할 수 있다.

진료기록 확인뿐만 아니라 영상검사, 혈액검사, 물리치료 등 향후 진료 일정에 맞춰 미리 알림 메시지를 보내주는 기능도 가지고 있다.

박종하 울산대병원 의료정보실장은 “애플리케이션 제작 전에 환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하는 등 환자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만을 제공한다. 이 애플리케이션으로 좀 더 편리하게 병원을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애플리케이션은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에서 ‘울산대학교병원’이라고 검색한 후 다운로드 받거나 병원 홈페이지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