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가 국내 갤럭시노트7 이용자들에게 즉각 사용을 중단, 대여폰을 받아 쓰라고 권고했지만, 상당수 대여폰을 받지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연합뉴스

삼성전자가 국내 갤럭시노트7 이용자들에게 즉각 사용을 중단, 대여폰을 받아 쓰라고 권고했지만, 상당수 대여폰을 받지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12일 “갤럭시노트7 사용중단을 권고한 10일이후 제품 점검을 받으러 삼성전자서비스센터를 찾은 이용자가 전보다 크게 늘었지만, 상당수가 대여폰을 받지 않고 돌아간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날 소식이 전해지고 온라인상에도 여전히 ‘갤럭시노트7’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일었다.

일부 누리꾼들은 “자발적 리콜이 아니라 법적으로 전량 강제 회수해서 폐기처분해라” “노트7 사용하는 사람 옆에 가지말아야지” “절차가 복잡해 에이 설마 내꺼 터지겠어 하다가 혹시 사고나면, 사용중단 권고에도 썼으니 소비자 과실로 보상도 안해줄듯” “아니 그냥 환불을해 사람들아” “불안해서 대여폰 쓰겠나 마음편히 환불받는게 났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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