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2일 한반도 발생 지진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의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180회에 육박하는 여진이 계속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시민들의 공포감은 커지고 있다.

지난 12일 한반도 발생 지진 중 역대 최대 규모의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180회에 육박하는 여진이 계속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시민들의 공포감은 커지고 있다.

12일 오후 7시44분께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9km 지역에서 규모 5.1 지진이 발생했다. 이후 오후 8시32분께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8㎞지역에서 규모 5.8의 본진이 잇따라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13일 오전 6시 현재까지 2.0∼3.0 규모 166회, 3.0∼4.0 규모 12회, 4.0∼5.0 규모 1회 등 총 179회의 여진이 발생했다.

지진 후 이날 여진이 계속되면서 온라인상 시민들은 극도에 달하는 불안감을 호소했다.

포털사이트를 이용하는 네티즌들은 “핵폭탄 터트린줄 알았다” “아 불안하게 까마귀는 왜 자꾸우는거야” “지진말만들어도 악몽이야” “핸드폰 진동에도 민감해졌다” “뜬눈으로 밤새다가 아 침6시돼서 잠” “잠도 똑바로 못자고 피말려 죽겠네” “피말라죽겠네요” “불안해서 밤새 잠을 못잤더니 비몽사몽” “심장이 벌렁벌렁해” “진짜 노이로제 걸릴 꺼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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