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일보를 시작페이지로 ㆍ 즐겨찾기
전체기사 | 기사모아보기 | 독자투고 | 기사제보 | 알림 | 화촉 | 부고 | 모집 | 자유게시판
경상기획특집비즈니스컬처스쿨
[비즈니스컬처스쿨-제14강] ‘쿡방 계몽에서 즐거움으로’ - 이영미 대중예술평론가“원초적인 욕구인 식욕 충족, 파급력 커”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6.09.20  17:53:20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카카오스토리
 
 
▲ 19일 CK아트홀에서 열린 비즈니스컬처스쿨 제14강에서 이영미 대중예술평론가가 ‘쿡방 계몽에서 즐거움으로’를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김경우기자

맛있는 음식을 요리하고 맛보는 TV 프로그램이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다. ‘삼시세끼’ ‘마이리틀 텔레비전’ ‘냉장고를 부탁해’ ‘수요미식회’ 등 일명 ‘쿡방’ 전성시대가 수년째 지속되면서 셰프들의 인기가 웬만한 연예인보다 더 높아졌다. 이들이 운영하는 식당 또한 사람들로 발 디딜 틈 없다. 도대체 그 이유가 무엇일까.

19일 CK아트홀에서 열린 제6기 비즈니스컬처스쿨에서 이영미(성공회대 초빙교수) 대중예술평론가는 “우리 삶과 가장 밀접한 TV를 통해 가장 원초적인 욕구인 식욕을 충족할 수 있기에 파급력이 크고 그 여파가 오래 간다”고 말했다. 흡사 포르노가 성욕을 채워주는 것과 같은 이치다.

계몽적 성격의 원조 쿡방은 80~90년대를 거치면서 향수를 자극하는 감성 프로그램으로 바뀌었고, 2000년대 이후에는 감동적인 드라마의 영향으로 한층 다양하게 변화한다. ‘맛있는 청혼’ ‘대장금’ ‘내 이름은 김삼순’ ‘파스타’가 대표적이다.

이를 잇는 최근의 성향은 버라이어티 예능으로 쿡방이 대세라는 것. 하지만 이또한 초기에는 대결 구도의 시놉에서 요즘은 음식으로 인한 힐링 요소를 부각하는 것으로 트렌드가 바뀌고 있다. 대표적인 방송이 ‘삼시세끼’다. 이 교수는 “보여주기 위한 거창한 음식이 아니라 그저 집밥 한 상이 차려진다. 오로지 ‘더 편하게, 더 쉽게’만을 추구하던 우리에게 노동과 평범함의 가치를 안겨주기 때문인 것 같다”고 말했다.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

<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카카오스토리 뒤로가기 위로가기
icon인기기사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로그인
- 의견쓰기는 로그인후에 가능하며,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1
박봄 암페타민, 다른 목적으로 인기 끌고 있다? “용도가 삐딱해져서...”
2
래퍼 정상수, 뒷테이블 손님들과 시비 붙어 전기충격기로 제압당한지가 얼마 안됐는데...
3
박봄 디스곡 재조명 “젤리박스에 약이 빠졌어?” “검찰이 언제부터 이렇게 착해빠졌어?”
4
배동성, “김치밥 정말 맛있다” 와이프 전진주 만들어준 요리에 감탄… 그러나 “자주 안 해주려고 한다” 반응 무슨 일?
5
역시 청순하네 박봄 민낯, 화장기 없어도 빼어난 미모 과시
6
용인 한숲시티 등 미세먼지 잡는 ‘공세권 아파트’ 인기 ‘쑥’
7
귀여운 표정 박봄 나이, 동안이라는 소리 많이 들어
8
아이에스동서 ‘봉래 에일린의 뜰’, 오늘(25일)까지 정당계약 진행
9
동두천 중소형 대단지 규모로 등장한 ‘동두천 파밀리에’ 시선집중
10
대리기사 늦게온다며 식당종업원 폭행 50대 입건
신문사소개고충처리인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울산광역시 남구 북부순환도로 17 | Tel 052-220-0515 | Fax 052-224-1030 | 사업자번호 610-81-07906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정환
Copyright © 2011 경상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