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까지 선착순 20명 모집...이수자에 기획전시 활동특전

▲ 한 도슨트가 관람객에게 전시작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울산문화예술회관은 10월 한달 간 매주 토요일(총 5회)마다 ‘도슨트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도슨트 양성과정’은 미술교육 기능이 강화된 체험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역의 미술전문가를 양성하고 도슨트로서 활동할 수 있는 기본 소양과 자질을 배우는 심화 교육과정이다.

이 과정은 분야별 전문가를 통해 총 5회 강의가 진행되며, 현대미술의 이해, 한국 미술의 동향, 매체와 미술 등 미술 이론 강좌와 도슨트의 역할 및 업무에 대한 교육, 작품을 설명해보는 프레젠테이션 수업, 스피치 교육 등의 실무 강의로 진행된다. 미술을 전공했거나 미술에 관심 있는 일반인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참가비는 1만원이다.

참가 신청은 21~27일 문예회관 누리집(www.ucac.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joeunkyeong@korea.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선착순 20명.

모든 과정을 이수한 참가자는 문예회관 기획전시에 도슨트로 활동할 우선 자격이 부여되며, 도슨트로 활동 시 소정의 경비와 도슨트 활동증명서가 발급된다.

김광래 문화예술회관 관장은 “지역의 미술 전문가를 양성하고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226·8251.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