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 홍영기 선수가 공개 계체 현장에서 무리한 감량탓에 탈진으로 쓰러졌다. 온라인상 누리꾼들은 건강 우려에 대한 안타까움을 전했다.
23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로드FC 33 공개 계체 현장에서 홍영기 선수가 계체에 통과한 후 곧바로 쓰러졌다.
소식이 전해지고 일부 네티즌들은 ‘빨리 회복되길 바란다’ ‘힘내라’ 등의 말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 포털사이트를 이용하는 누리꾼들은 “영상을 보고 있는 내가 쓰러지겠다. 저 상태로 어떻게 경기를 할지” “와 진짜 힘들건데 계체몸무게 나올때까지 버틴게 느껴진다 나오자마자 진짜 힘이 다빠진게 보이네 감량하다 건강 다 상하겠다” “홍영기 힘내~~!얼마나 힘들었을까.. 화이팅하길 빌어요” “이게 사실이라면 체급을 당연 바꿔야지 아니면 평소 체중을 줄여야하는데. 생명을 담보로 체중감량을 왜 할까” “고생하셨습니다 빨리 회복해서 좋은 경기 부탁드립니다” “헐 안색봐라..... 정말 안좋아보이네” 등의 말을 했다.
한편 홍영기는 오는 2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일본의 우에사코 히로토와 페더급 경기를 가진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