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서양화과 동문 15명 참여
중구 가다갤러리서 10월 4일까지
이번 전시에는 김보연, 김아름, 문보경, 박빙, 박성란, 박수빈, 박하늬, 서유리, 이우수, 이하은, 이효진, 전하린, 정수빈, 최경아, 최민영씨 등 모두 15명의 작가들이 참여한다. 모두 울산대 예술대학 서양화과와 동 대학원에서 수학한 신예 작가들이다. 하지만 이들 대부분은 울산 뿐만 아니라 서울과 부산 등 타 시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현대회화, 비구상, 추상 등 실험적이고 독창적인 작품들로 주목받는 작가들이 한 곳에서 풍성한 공간을 연출하고 있다.
김보연 작가는 여러 가지 색종이와 화려한 색채감의 유화를 보여준다.
박빙 작가는 다양한 크기의 직육면체 나무토막을 캔버스로 활용해 새로운 입체회화의 세계를 선보인다.
2년 전 울산미술대전 전체 대상 수상자인 박하늬 작가는 혼합재료를 활용해 입체적인 회화를 표현하고 있다. 257·7769. 홍영진기자
홍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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