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낮 12시 40분께 경기도 남양주시 일패동 한 사거리에서 나무를 실은 트럭이 옆으로 넘어져 주변 차량 3대가 파손되고 일대 교통이 한때 극심한 정체를 빚었다.

이 사고로 1차선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차량 3대가 부서졌다. 다행히 큰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부서진 차량 운전자 1명이 다리에 가벼운 상처를 입고 병원에 간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여파로 왕복 2차로가 통제돼 일대에 극심한 정체가 빚어지기도 했다.

경찰은 나무와 돌을 실은 트럭이 우회전하려다 무게중심을 잃고 옆으로 넘어져 사고가 났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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