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자매결연·지역 학교에

학교발전기금 4천만원 기탁

▲ S-OIL은 26일 울산시교육청에서 학교발전기금 전달식을 갖고 4000만원을 전달했다.
S-OIL은 26일 울산시교육청에서 학교발전기금 전달식을 갖고 40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김복만 교육감과 S-OIL 신현욱 부사장 등 양측 관계자와 학교발전기금이 전달되는 5개 초·중·고교 교장이 참석했다.

김복만 교육감은 “지역의 대표기업인 S-OIL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학교발전기금을 지원해 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지역 교육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전달된 학교발전기금은 자매결연학교인 신정초, 삼평초 및 공장(사택) 인근 5개 초·중·고(덕신초, 온산초, 옥동초, 온산중, 온산고)에 방과후학교 운영, 도서구입, 체육 꿈나무육성지원 등 학생들의 교육활동비로 쓰이게 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S-OIL이 자매결연을 맺은 학교를 지원하는데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사택과 공장 인근 학교도 지원하는 것은 매우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S-OIL 신현욱 부사장은 “앞으로도 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 교육발전을 위해 꾸준하게 지원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S-OIL은 지난 2005년부터 자매결연학교 및 지역학교에 지속적으로 학교발전을 위해 많은 지원을 해오고 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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