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병원(울산시 동구 전하동)이 5일 오전 11시30분부터 "당뇨인 뷔페"를 병원 본관 7층 강당에서 갖는다.  울산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와 영양실 주관으로 열리는 이 "당뇨인 뷔페"에서는 현재의 당뇨 상태, 고혈압 등이 동반된 내과질환, 직업과 활동량, 환자의 개성, 문화, 교육, 경제적 수준 등을 고려한 식이요법을 제시한다.  내분비내과 김영일 교수는 "당뇨를 앓고 있는 환자들은 언제나 식이요법에 신경을써야 한다"며 "다양한 당뇨환자들이 각자에 알맞은 식이요법을 숙지하여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는 의사와 영양사, 환자, 보호자 등이 직접 참여하여 실제 식단을 보고식사를 하며 올바른 식이요법을 익히도록 할 뿐아니라 당뇨에 관한 질의 응답과 영양상담 시간도 갖는다. 250·7020. 정명숙기자 jms@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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