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전부터 방문객 몰려...사흘간 6천여명 발걸음
울산 부동산 침체 무색
‘울산 학성 파크디아채’는 지난 23일 북구 효문사거리 인근에서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 하반기 중구지역 첫 분양 물량 등에 대한 기대감으로 모델하우스는 오픈 전부터 방문객들이 몰리기 시작해 북새통을 이뤘다.
분양사 측은 “23~25일 주말 3일간 6000여명이 다녀갔는데 올 들어 전체적인 부동산 시장 침체속에 이 정도 방문객수는 적지 않은 인원”이라고 설명했다.
중구 학성동 일대에서 들어서는 이 단지는 아파트 전용 75㎡, 84㎡ 209가구와 오피스텔 전용 27㎡ 114실 등 총 32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아파트는 4베이(Bay, 일부) 설계와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오피스텔에는 빌트인시스템을 갖추고, 총 7개 타입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각 세대까지 연결된 엘리베이터를 도입하고, 입주민을 위한 골프연습장, 휴식공간, 피트니스센터 등이 들어선다. 또한 진도 6.5 이상의 강진에서 견딜 수 있는 내진설계를 갖췄다.
단지에서 염포로, 번영로, 강북로 등 주요 간선도로망을 통해 울산전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태화강수변공원, 학성공원, 젊음의 거리 등과도 가깝다. 구역전시장, 중앙시장, 이마트 등의 생활편의시설도 주변에 위치해 있으며 함월초, 옥성초, 울산중·고, 성신고, 중앙여고 등 학군도 우수하다.
‘학성 파크디아채’는 계약시 중도금 전액 무이자, 발코니 확장비 50% 할인, 계약금 정액제 등 혜택을 제공한다. 시행사는 하나금융그룹 자회사 하나자산신탁, 시공은 신한이 맡았다. 견본주택은 북구 진장동 897-2번지에 마련돼 있다. 문의 294·1234. 차형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