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TV 〈그 오두막엔 여든네살 청년이 산다〉(연출 홍현진PD)가 국내 최초로 미국에서 열리는 제60회 피버디상(Peabody Award)의 다큐멘터리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KBS전주방송총국이 지난 해 제작한 〈그 오두막엔"〉은 한 산골 마을에서 지금껏 전통 방식의 삶을 고수하며 꿋꿋이 살아가는 전북 무주군 설천면 조종민씨의 생활을 담아낸 다큐멘터리. 지난 해 2월 2일 KBS 1TV 〈네트워크 기획〉에서 방송돼 제27회 한국방송대상 지역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1939년 창설된 "피버디상"은 주로 공익적인 프로그램들을 대상으로한국제 TV프로그램 페스티벌로, 조지아 대학 주최로 매년 미국 뉴욕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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