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차 BNK핀테크 발전 협의회를 28일 오후 부산은행 본점에서 개최하고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BNK금융그룹(회장 성세환) 부산은행은 28일 본점에서 ‘제3차 BNK핀테크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BNK핀테크 발전협의회는 급변하는 신금융시장 상황에 대처하고자 정보수집 채널 확보와 국내 핀테크 산업에서 지역은행의 바람직한 지향점과 역할을 정립하기 위해 지난 2월 출범한 협의체다.

이날 1부 행사에서는 2017년 국내외 핀테크 산업 전망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지역 핀테크 산업발전을 위해 금융회사 간 협력 방안과 금융 IT기업 및 스타트업과의 공생발전에 대해서 논의했다.

2부에서는 부산은행의 핀테크 사업전략에 대한 논의가 진행, 최근 회원 10만명을 돌파한 모바일 전문은행 ‘썸뱅크’의 지속 성장을 위한 필수 요인 및 인공지능의 등장이 비대면 채널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BNK핀테크 발전협의회는 부산은행이 핀테크 관련 신사업을 추진하는데 매우 중요한 채널로 오늘 논의된 여러 의견을 내년 사업전략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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