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성그룹 쿨의 리더 이재훈이 데뷔 이래 첫 단독공연을 개최한다.

소속사 쿨컴퍼니는 30일 “이재훈이 10월 8~9일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2016 이재훈 소극장 콘서트-올 포 유‘를 개최한다”며 “700석 규모의 공연 2회가 매진됐다”고 밝혔다.

이재훈은 최근 MBC TV ‘일밤-복면가왕’에서 ‘여보시계 노래나 하시계’로 출연해 감미로운 미성과 여유롭고 자유분방한 무대를 선보여 관심을 모았다.

‘복면가왕’ 출연 이후 콘서트 준비에 돌입한 그는 이번 공연에서 쿨의 히트곡을 비롯해 자신의 솔로곡을 새롭게 편곡해 들려줄 예정이다. 1994년 쿨로 데뷔해 22주년을 맞은 이재훈의 음악적인 역량과 편안하고 유머러스한 모습을 만나는 자리가 될 것이란 게 소속사의 설명이다.

이재훈은 “매진 소식에 감사드린다. 성원에 힘입어 공연 연습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밴드와 함께 찍은 연습실 사진을 공개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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