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주택형 1순위 마감, 오는 7일 당첨자 발표

▲ ‘학성 파크디아채’ 투시도.
올 하반기 울산 중구지역 첫 번째 분양물량인 ‘울산 학성 파크디아채’가 청약결과 평균 2.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전 주택형 1순위에서 청약 마감됐다.

4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울산 향토건설사인 (주)신한이 짓고 하나자산신탁이 공급하는 이 아파트는 지난달 29일 실시한 청약결과, 총 207가구 모집(특별공급제외)에 1순위 당해지역에만 553명이 몰려 평균 2.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주택형별로는 84㎡A타입이 36가구 모집에 223명이 몰려 6.1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84㎡C 2.79대 1, 84㎡B 1.87대 1, 75㎡B 1.79대 1, 75㎡A 1.74대 1, 75㎡C 1.05대 1을 각각 기록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7일이며, 당첨자 계약은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메이저 브랜드가 아닌 이 단지가 예상을 딛고 이처럼 기대 이상의 흥행성적을 기록한 것은 중구의 풍부한 생활인프라와 더불어 최근 주거 트렌드인 중소형 평형대 생활중심형 주상복합단지이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중구 학성동 일대에서 들어서는 이 단지는 아파트 전용 75㎡, 84㎡ 209가구와 오피스텔 전용 27㎡ 114실 등 총 32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아파트는 4베이(Bay, 일부) 설계와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오피스텔에는 빌트인시스템을 갖추고, 총 7개 타입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학성 파크디아채’는 계약시 중도금 전액 무이자, 발코니 확장비 50% 할인, 계약금 정액제 등 혜택을 제공한다. 견본주택은 북구 진장동 897-2번지에 마련돼 있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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