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9일 진행된 ‘tvN 10어워즈’에서는 김혜수가 시그널 작품을 통해 ‘여배우상’을 수상했다.tvN 10어워즈’ 장면 캡처.

배우 김혜수가 시상식장에서 상을 수여받으러 나가는 도중 살짝 넘어진 가운데, 여유롭고 온화한 그녀의 대응이 눈길을 끈다.

지난 9일 진행된 ‘tvN 10어워즈’에서는 김혜수가 시그널 작품을 통해 ‘여배우상’을 수상했다.

이날 노란색 롱드레스를 입은 김혜수는 자신의 이름이 지명되자 조지웅 이재훈 등 함께 출연한 동료들과 포옹을 나누며 축하의 인사를 나눈 후, 상을 받으러 무대에 올랐다. 이때 계단을 오르던 중 롱드레스에 살짝 밟혀 넘어졌다. 그러나 김혜수는 여유로운 모습으로 두 손을 계단에 살짝 집은 뒤 온화한 표정으로 다시 무대에 걸어나가 눈길을 끌었다.

이 모습을 본 팬들은 “우아할 땐 우아하고 털털할 땐 또 털털하시고” “넘어질때 손짓 멋있다” “넘어지는 모습도 이쁠수 있나” “진짜 멋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팀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