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의 생산을 일시 중단한 가운데, 네티즌들의 비판적 목소리도 눈길을 끈다.
삼성전자 협력사 관계자가 10일 “이번 조치는 글로벌 물량을 책임지는 베트남 공장을 포함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미국뿐 아니라 중국과 한국 등 글로벌 소비자들의 안전을 고려해 취해진 조치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소식이 전해지고 온라인상 누리꾼들은 ‘뒤늦은 조치’라며 비판했다.
한 온라인커뮤니케이션을 이용하는 네티즌들은 “미국이 나서니 이제사야 생산 중단 한다네. 판매분 전량 환불해라” “미국은 전량회수하거나 그러것지만 한국은 문제없다” “그런데 왜 한국인이 항의하면 못믿고 미국인이 항의하면 생산중단하는거야” “진작에 했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