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늘어나 3분기 판매 규모가 10억갑에 육박했다. 이를 두고 온라인상 네티즌들은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3분기 담배 판매량이 9억9000만갑으로 전년 동기(9억8000만갑) 대비 0.6%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온라인상 한 네티즌은 “결과로 보여지듯 폈던 사람들은 다시 피게 되어있다. 담배는 마약이란것을 인정하고 다시 정책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얼마나 살기 팍팍하면 몸에 안좋은거 알면서도 저리 피울까 그걸 이용해 서민 등골 뽑는 인간도 있으니”라고 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담뱃값 선진국 수준으로 올려야 한다고 인상 전부터 말했었다. 지금도 싸다. 1갑당 1만원 가까이 올려야 한다”고 말했다.
그외에도 “아는 최고의 방법. ‘금연’, 건강도 챙기고 돈도 굳고 열불도 안나고 최고인데, 참 힘들단 말이지. 그래도 다들 금연합시다” “담배값인상으로 흡연률이 안준다면 가격을 현실적인 가격으로 반영하는 수밖에” “서민들 세금만 많이 걷으려는 속셈이지국민 건강을 위해서는 무슨”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