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견건설업체 (주)서한의 사내 ‘이다음봉사단’ 20여명과 울산 상주 영업팀이 지난 9일 울산 태화강변에서 쓰레기 수거 등 복구활동을 벌였다.
울산지역에 ‘번영로 서한이다음’ 아파트 분양을 준비중인 중견건설업체 (주)서한은 사내 ‘이다음 봉사단’ 20여명과 울산 상주 영업팀이 지난 9일 태화강변에서 복구활동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봉사단과 영업팀 직원들은 이날 십리대밭 일원과 삼호교 일원 둔치에서 각종 쓰레기와 오물 등을 수거하며 힘을 보탰다.

김민정 봉사단장은 “현장에 와보니 너무많은 민관 봉사단들이 함께 힘을 합하는 모습이 감동적”이라며 “많은 사람들의 손과 마음이 모여지고 있는 만큼 빠른 시간내 아름다운 태화강의 모습을 되찾게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번영로 서한이다음’ 정한모 주택사업팀장은 “모델하우스 오픈이 얼마 안남았지만 영업보다 태풍이 휩쓸고간 울산을 복구하고 울산시민의 마음이 안정되는 일이 우선”이라며 “영업을 잠시 멈추고 작은 힘이나마 복구에 힘을 보탰다”고 말했다.

‘번영로 서한이다음’은 울산 중구 복산동에 전용 72㎡, 84㎡ 총 252가구 규모로 이달 중 분양 예정이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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