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선치료기 개발 현황 소개, 국산화·사업화 방안 등 모색

▲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전경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양광모)은 지난 7일 원내 2층 대강당에서 ‘2016 동남권방사선의과학 포럼’을 개최했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부산울산지역연합회와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공동으로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관련 전문가, 부산시, 부산테크노파크, 부산발전연구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4회째를 맞은 이번 포럼에서는 ‘방사선치료기 시스템 국산화·사업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방사선치료기 개발 현황을 소개하고, 향후 효율적인 사업화를 구상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주제 발표에서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방사선의학물리연구팀의 정동혁 박사가 ‘방사선치료기 시스템의 구성과 개발 현황’을, 임희진 박사가 ‘방사선치료기 핵심 부품 국산화와 경제적 효과’를 주제 발표하고, 이만우 박사가 ‘한국-카자흐스탄 연계 방사선치료기 사업화 방안’에 대한 연구 내용을 발표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참석자들이 열띤 토론을 펼치며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진우기자 iory8274@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