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시간 계단 이용 권장

많이 운동한 직원에 경품

▲ BNK금융그룹 경남은행은 임직원 건강 증진과 에너지 절감을 위해 ‘계단 업(UP) 건강 업(UP)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BNK금융그룹 경남은행은 임직원 건강 증진과 에너지 절감을 위해 ‘계단 업(UP), 건강 업(UP)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경남은행은 본점 직원들을 대상으로 △출근시간과 점심식사 후 계단 오르기 △3개층 이하 계단 이용 △천천히 계단 오르며 창의적 아이디어 얻기 등 근무시간 중 계단 이용을 권장하고 있다.

본점 지하 2층에서 지상 17층까지 계단 통로에 총 40개의 비콘(Beacon·감지센서)을 장착해 스마트폰 앱에서 계단을 오르는 직원들의 운동량을 측정, 산출된 정보를 토대로 매월 많은 운동량을 기록한 직원에게는 소정의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경남은행 관계자는 “캠페인이 효과적으로 정착돼 임직원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에너지 절약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회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계단 오르기 운동을 경남은행 고객과 지역민에게도 널리 알려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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