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웃사랑회 울산지역복지센터(지부장 박용원)는 31일 오전 11시 남구 신정동 이웃사랑회 사무실에서 울산지역 노인의 문제를 함께 나누며 상담할 "노인의 전화"현판식을 가졌다.  노인의 전화(260·1195)는 24시간 가동되는 노인문제 전담 상담전화로 생활불편이나 심리적 불안 등의 상담업무와 함께 앞으로 거동이 어려운 노인들에게 원격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홀로사는 노인가구를 파악해 정기적인 안부전화를 정기적으로 시행해나갈 계획이다.  노인인구의 증가와 함께 사회에서 역할을 찾지 못하는 노인들의 심리적 고립감을 덜기 위해 건강강좌나 자원봉사활동 주선 등의 건전한 여가활용 프로그램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날 노인의 전화 현판식에는 이정웅 한국은행 울산지점장과 정갑출 대한노인회 울산지부 회장, 최도자 여성회관 관장 등과 울산지역 사회복지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애정기자 lov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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