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대회 우수한 성적 인정...11월 세계남자선수권 출전

▲ 신기강(사진) 상북중학교 교감
신기강(사진) 상북중학교 교감이 보디빌딩 국가대표 감독에 19일 선임됐다.

신 감독은 내달 3~9일 스페인 알리칸테에서 열리는 ‘2016 제70회 세계남자보디빌딩선수권대회’와 ‘제11회 세계남자클래식보디빌딩선수권대회’에 한국 선수단을 이끌고 출전한다. 지난 2006년 제2회 동아시아대회(대만) 종합 2위, 2013년 제67회 세계남자보디빌딩선수권대회(모로코) 종합 3위의 성과를 내기도 했다.

신 감독은 울산시 보디빌딩협회 전무이사를 거쳐 현재 부회장을 맡고 있다. 대한보디빌딩협회 이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신 감독은 “스페인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 감독으로 출전하게 돼 개인적인 영광과 더불어 국위선양이라는 무거운 책임감을 함께 느낀다”고 말했다. 김봉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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