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축구단 19년 근무...프런트도 2실 체제로 개편

▲ 현대미포조선축구단 전성우(47·사진) 국장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울산현대가 19일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인사를 실시했다.

신임 사무국장에는 현대미포조선축구단 전성우(47·사진) 국장이 선임됐다.

전 국장은 현대미포축구단에 19년간 몸담았다. 팀을 국내실업축구 최강자로 만든 이 분야 베테랑이다. 2013~2015년 3시즌 연속 내셔널리그 통합 우승을 비롯해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이끌어 냈다.

전 사무국장은 내년 1월1일부 인사 예정이지만 내년 시즌 준비를 위해 곧바로 내정자 자격으로 업무에 들어갔다.

김현희 전 사무국장은 사업경영실장, 소대현 전 커뮤니케이션팀장은 전력운영실장으로 보임을 변경했다.

프런트 조직은 3팀 체제(커뮤니케이션팀, 전력 강화팀, 경영지원팀)에서 2실 체제(전력운영실, 사업경영실)로 개편됐다. 김봉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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