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을숙도대교 인근 해역으로 조업을 나간 어민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20일 오전 7시 25분께 부산 사하구 을숙도대교 하단 물양장에서 실종 신고가 접수된 김모(71)씨 소유의 1.12t짜리 어선이 발견됐다.

김씨는 전날인 홀로 조업을 하기 위해 출항했다가 오후 9시까지 귀항하지 않은 상태였다.

부산해양경비안전서는 김씨가 혼자서 조업하던 중 바다에 빠졌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어선이 발견된 주변 해역에 경비정과 잠수부를 투입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