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c 창사특집 ‘위험한 일터’
독일 산재예방사례 소개 등
23~30일 오후 11시5분 방영

 

ubc울산방송(대표이사 이상용)은 울산의 산업재해 현실과 개선방향을 담은 창사특집 2부작 ‘위험한 일터’를 23일과 30일에 방영한다.

산업재해 유형과 이유를 분석한 1부 ‘사고의 시그널’은 23일 오후 11시5분에, 산업안전 준수 노력과 그 결과를 다룬 2부 ‘작은 원칙의 힘’은 30일 오후 11시5분에 각각 60분씩 방송된다.

1부에서는 울산의 산재 사망사고를 분석해 사고가 되풀이되는 이유를 파헤친다. 독일 산재예방의 핵심인 산재보험과 산재병원 등을 통해 우리에게 제도적으로 필요한 것이 무언인가 알아본다. 또 하청업체의 안전까지 책임져 산업안전상을 받은 기업을 방문해 이야기를 들어본다.

▲ ubc울산방송은 울산의 산업재해 현실과 개선방향을 담은 창사특집 2부작 ‘위험한 일터’를 오는 23일과 30일에 방영한다.

2부에서는 세계적 안전 기업 등을 방문해 그들이 고집스럽게 지키는 원칙을 소개한다.미국의 화학기업으로 안전의 대명사인 듀폰의 ‘계단 손잡이 잡기’와 제련업체인 풍산의 ‘지게차 안전 보행로 구축’ 등 작은 원칙을 지킴으로써 그들이 거둔 큰 성과를 조명한다. 또 왜 그들이 원칙을 만들어야 했는지 직접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본다. 이와 함께 영국을 찾아 최근 국내에서도 찬반논란이 뜨거운 기업살인법의 제정 배경과 파급효과를 알아본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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