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정토사 27일 행사
이번 행사는 남구청 요리교실 수료생들과 강사, 정토사전통음식연구회원들의 사찰음식 및 약선요리 작품 100여점을 선보인다. 이날 행사는 음식 전시 외에 각종 차 시음, 꽃 차 전시회, 인절미 만들기, 각종 전 만들기 등의 체험코너도 운영한다.
오전 11시 마련되는 기념식에는 서동욱 남구청장 등 정관계 인사들이 내빈으로 참석한다. 우리음식 전시장은 이에 앞서 오전 10시부터 개장 해 오후 4시까지 관람객들을 맞는다. 전시장에는 남구요리교실 참가자들이 직접 손으로 만든 우리 전통음식과 사찰음식 등을 선보인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낮 12시부터 사단법인 독도중앙연맹 이수광 총재의 강연도 마련된다. 초청강연은 정토사 덕지스님 등이 주축이 돼 지난 수년 간 펼쳐 온 울산지역 독도사랑운동과 조선조 울산어부 박어둔에 대한 연구조사의 활성화와 그 필요성을 알리기 위함이다. 이수광 총재는 울릉도·독도 종합학술조사 해양탐사팀장을 맡았고 지난 2014년에는 독도를 지킨 우리 선조들의 족적을 기록한 소설 ‘섬 799 805’를 펴냈다. 이 총재는 이날 17세기 울산인 박어둔의 역할과 의의에 대해 알려줄 예정이다. 258·9944. 홍영진 기자
홍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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