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1일 열린 한국사진작가협회 울산시지회의 회원전 개막식. 내빈과 회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사진작가협회 울산광역시지회(회장 이상일·이하 울산사협)가 지난 21일 울산문화예술회관 1~4전시장에서 제36회 울산예술제 일환의 회원작품전 개막식을 열었다. 전시는 오는 25일까지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울산사협 이상일 지회장을 비롯한 186명의 회원들이 올 한 해 동안 전국을 돌면서 렌즈에 담은 작품 200여 점을 선보인다. 서진길 작가의 ‘나비의 꿈’, 이상일 작가의 ‘산업불꽃’, 김정혜 작가의 ‘황매산’, 김형수 작가의 ‘강동일출’ 등이다.

한편 지난 개막식에는 강길부 의원을 비롯한 지역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내빈으로 참석해 축사와 단체전시관람 행사를 갖기도 했다.

이상일 회장은 “올해는 회원들이 여느해보다 많은 개인전을 선보였고, 단체활동도 활발했다”며 “올해 행사의 이모저모를 보여주는 사진과 아름다운 국토강산의 비경을 한 자리서 감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010·5504·3480.

홍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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