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의 섬세·애절한 감성으로
사람들 위로하는 따뜻한곡 담아

▲ 2년 6개월만에 새 정규앨범으로 컴백하는 가수 이소라.

가수 이소라가 2년 반 만에 새 정규앨범으로 컴백한다.

소속사 세이렌은 “가수 이소라가 올겨울 정규 9집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이번 앨범에는 이소라 고유의 섬세하고도 애절한 감성을 통해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따뜻한 곡들이 담길 것”이라고 전했다.

이소라의 정규 9집은 지난 2014년 4월 발표한 정규 8집 ‘8’ 이후 약 2년 반 만에 선보이는 앨범이다.

이소라는 ‘난 별’, ‘바람이 분다’ ‘제발’ ‘난 행복해’ ‘처음 느낌 그대로’ ‘청혼’ 등 아름다운 음색과 섬세한 표현력이 돋보이는 노래를 꾸준히 발표해왔다.

발라드, 재즈, 록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자신만의 독보적 음악 세계를 구축해 왔으며, 특히 서정적 멜로디와 예술성 짙은 노랫말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정규 6집 ‘눈썹달’과 정규 7집 ‘이소라 7집’ 등의 앨범으로 수차례 한국대중음악상을 거머쥐었으며, ‘눈썹달’은 ‘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으로도 선정되는 등 음악성과 대중성을 고루 인정받아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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